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5일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제9회 IE(생산
혁신) 전국대회를 열었다.

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화,개방화 시대의 생산혁신 우수
기업및 개인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개방화 시대의 제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강연과 실천사례등이 발표된다.

첫날 시상식에서는 대우기전공업(주)이 생산혁신부문의 최우수지속상을
받았고 LG전자가 IE대상을,대우전자 크리너사업부가 IE사업부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자동차용 몰딩 전문생산업체인 우영산업과 물류자동화 설비업체인 흥
진정공이 각각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개인부문에서는 LG전자의 구승평부사장,대우모터공업의 왕중일사장,우영산
업의 김영호사장,흥진정공의 이창호사장,평화발레오 김상태사장등이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 정종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