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해설] 백마의 기사..M&A서 피합병대상 구조하는 제3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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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적 M&A(기업합병매수)에서 방어에 안간힘을 쓰는 피합병대상을
"고조"하는 제3자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레이더스(기업사냥꾼)의 표적이 된 기업은 자사를 우호적으로
매수할 제3자를 물색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국제금융가에서는 이때의
호의적인 제3의 매수자를 "백마의 기사"로 묘사한다.
예를 들어 A사를 매수하려고 하는 B사에 대하여 A사가 끝까지 대항하려고
할때, 모든 대항수단을 동원해도 M&A 공격을 차단하지 못할 경우
지푸라기라도 잡겠다는 심정으로 마지막으로 기대하는 것이 바로 백마탄
기사의 출현이다.
즉 A사는 우호적 제3자인 C사를 M&A싸움에 가담시켜 B사와 경합을
벌이도록 만들어 적대적 M&A를 피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백마의 기사"란 말그대로 동화속에서 나오는 위험에 빠진 공주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 순간에 등장하는 "꿈의 구원자"를 지칭하듯이
M&A싸움에도 일반적으로 마지막에 사용되는 수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6일자).
"고조"하는 제3자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레이더스(기업사냥꾼)의 표적이 된 기업은 자사를 우호적으로
매수할 제3자를 물색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국제금융가에서는 이때의
호의적인 제3의 매수자를 "백마의 기사"로 묘사한다.
예를 들어 A사를 매수하려고 하는 B사에 대하여 A사가 끝까지 대항하려고
할때, 모든 대항수단을 동원해도 M&A 공격을 차단하지 못할 경우
지푸라기라도 잡겠다는 심정으로 마지막으로 기대하는 것이 바로 백마탄
기사의 출현이다.
즉 A사는 우호적 제3자인 C사를 M&A싸움에 가담시켜 B사와 경합을
벌이도록 만들어 적대적 M&A를 피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백마의 기사"란 말그대로 동화속에서 나오는 위험에 빠진 공주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 순간에 등장하는 "꿈의 구원자"를 지칭하듯이
M&A싸움에도 일반적으로 마지막에 사용되는 수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