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II면톱] 골프장 등 입장료 특소세 30% 인상 .. 재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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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스키장 경마장 카지노 증기탕등의 입장료에 부과되는 특별소비세율
이 12월부터 30%씩 인상된다.
이에따라 스키장입장료는 현행 3만원에서 3만9백83원으로 3.3%가 인상되는
등 이들 업소의 입장료가 최저 2.4%에서 최고 30%까지 오를 전망이다.
재정경제원은 5일 과소비를 억제하고 입장료율을 현실화하기 위해 특별
소비세법시행령을 개정, 사치성업소 입장료에 부과되는 특별소비세를
내달부터 30%씩 인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골프장(태영골프장 평일 비회원 18홀기준) 입장료 총액은
6만6천원에서 6만7천5백84원으로 2.4%(1천5백84원) 오르며 스키장
(용평스키장 어른 1일권 기준) 입장료는 3만원에서 3만9백83원으로 3.3%
인상된다.
경마장(과천 일반석 기준) 입장료는 2백원에서 2백24원으로 오르며
증기식탕(과천 호프호텔 기준) 입장료는 10만원에서 10만4천3백90원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재경원은 장애인용 승용차에 대한 면세요건을 확대, 장애인 본인과
생계를 함께하는 대리운전자가 공동명의로 차량을 구입하는 경우도 특소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올들어 5월말까지 11개 스키장입장객수가 3백7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0.8% 늘어나고 2개 경마장입장객도 1백15만7천명으로
21.4%가 증가했다.
또 88개 골프장이용객도 2백48만7천명으로 3.6% 증가, 이들 업종 이용객수
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6일자).
이 12월부터 30%씩 인상된다.
이에따라 스키장입장료는 현행 3만원에서 3만9백83원으로 3.3%가 인상되는
등 이들 업소의 입장료가 최저 2.4%에서 최고 30%까지 오를 전망이다.
재정경제원은 5일 과소비를 억제하고 입장료율을 현실화하기 위해 특별
소비세법시행령을 개정, 사치성업소 입장료에 부과되는 특별소비세를
내달부터 30%씩 인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골프장(태영골프장 평일 비회원 18홀기준) 입장료 총액은
6만6천원에서 6만7천5백84원으로 2.4%(1천5백84원) 오르며 스키장
(용평스키장 어른 1일권 기준) 입장료는 3만원에서 3만9백83원으로 3.3%
인상된다.
경마장(과천 일반석 기준) 입장료는 2백원에서 2백24원으로 오르며
증기식탕(과천 호프호텔 기준) 입장료는 10만원에서 10만4천3백90원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재경원은 장애인용 승용차에 대한 면세요건을 확대, 장애인 본인과
생계를 함께하는 대리운전자가 공동명의로 차량을 구입하는 경우도 특소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올들어 5월말까지 11개 스키장입장객수가 3백7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0.8% 늘어나고 2개 경마장입장객도 1백15만7천명으로
21.4%가 증가했다.
또 88개 골프장이용객도 2백48만7천명으로 3.6% 증가, 이들 업종 이용객수
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