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1억2천5백만달러(호주 달러표시)상당의 해외채권을 발행키로
했다.

외환은행이 호주에서 발행하게 되는 채권은 3년만기 캥거루본드로 외국인에
의해 발행돼 호주내 투자가를 대상으로 판매된다.

주간사인 호주 뱅커스트러스트사의 부사장인 아슬리 짐펠은 30일 "아직
변동금리를 적용할지 고정금리를 적용할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오는
11월말이나 12월초쯤 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 박영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