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풍 (회장 고병옥)

95년말 현재 국내 신문용지 시장점유율 28%를 차지하고 있는 제지업체.

53년 전북군산에서 성냥 제조업으로 출발했으며 80년 세대제지와 한국합판
을 합병, 세풍으로 법인명을 변경했다.

현재 제지사업본부를 비롯 합판 염전 검설 주철 섬유 호텔등 7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천5백19억원.

군산 제일.중고등학교재단인 양명학원을 인수하고 세대문화재단을 운영하는
등 육영과 문화사업에 관심을 보여 왔다.

전주시 덕진구 서노송동에 4층 5천8백평규모의 방송국을 내년 4월 완공
목표로 설립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