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경제홍보협의회와 일본의 경단연및 경제광보센고센터가 공동 주관
하는 96 한.일 기업홍보 간담회가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막됐다.

8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기업홍보 간담회에는 국내에서 20명의 대기
업그룹 홍보담당 임원이,일본측에서는 도요타자동차등 9개사 홍보담당자가
참석했다.

양국기업의 홍보담당임원들은 간담회 기간중 "국제화.세계화 시대의 해외
홍보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가진뒤 현대자동차등을 돌아보며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한.일 기업홍보 간담회는 지난 95년 전경련과 경단련간 합의로 시작돼
지난 5월 일본 오오사카에서 첫 회의를 가졌었다.

< 임 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