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회의장 운경 이재형 선생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운경상"
제2회 시상식이 7일 오전 서울 프라자호텔 22층 덕수홀에서 열렸다.

운경재단 (이사장 강영훈)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대장 손삼호)가 정치.사회부문상을, 김대중 조선일보
주필이 문화.언론부문상을, 박태준 전 포항제철 회장이 산업.기술부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부상으로 5,000만원씩 주어졌다.

< 정동헌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