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 시장규모가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다.

미국의 컴퓨터 통신회사인 쥬피터 커뮤니케이션사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작년 약5억7,600만달러를 기록했던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오는 98년
37억8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3년사이 무려 약6.5배나 늘어나는 셈이다.

쥬피터사는 "오는 98년이후의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를 전망키는 불가능하며
장기전망 자체가 의미없다"며 전망시한을 98년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쥬피터사는 이같이 전자상거래 시장규모가 확대된 것은 인터넷상에서 상품
전시뿐만 아니라 대금결제가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