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CC(적측형 세라믹 칩 콘덴서) 생산기술개발로 국내 전자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공헌한 공로로 대상이 수여됐다.

김영덕 부장외 4명은 MLCC 핵심기술이 부족해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시기에 생산기술과 신제품을 개발,삼성전기가 일본업계보다 우위를
점하는데 공로가 컸다.

MLCC는 휴대폰 노트북PC 캠코더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등 첨단전자
제품의 경량화와 소형화에 필수적인 핵심부품이다.

삼성전기는 지난 73년 설립된 국내 최대 전자부품회사로 매년 25%이상의
매출신장을 이루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