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 경제는 수출부진에 따른 경기하강으로 침체에 빠져 있다.

또한 내년의 경제 전망도 밝지 않다.

이런 경제상황에 대처키 위해 정부에서는 "경쟁력 10% 높이기" 등 경제의
효율성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도 비용 절감, 조직 통폐합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주식시장도 경제상황을 반영하여 당분간 조정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증명하듯 최근 지수가 3년전 수준으로 하락하며 약세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약세장에서의 손실은 시장상황이 좋지 않으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일수록 새로운 투자기법의 활용이나 투자전략
의 수집을 통해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