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패각공장 통영에 이달 완공 .. 연간 7만톤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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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하는 굴패각공장이 국내 처음으로 경남 통영시에 들어선다.
해양수산부는 10일 바다환경보호및 자원재활용 방안으로 건립 추진중인
경남 통영시소재 굴패각공장이 이달말 완공돼 본격 가동 된다고 밝혔다.
국내 첫 굴껍데기 처리공장으로 문을 여는 통영공장은 부지 1만평에
연면적 1천7백평 규모로 연간 7만t의 굴껍데기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해양부는 또 경남에 이어 전남지역에도 굴패각공장을 짓기로 하고
현재 공장입지를 물색중이다.
< 김삼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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