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하 외무장관, 일본 대사와 접촉..한반도 긴장완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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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하 외무장관은 지난 8일 제임스 레이니 주한미국대사의 예방을 받고
한미간 대북공조체제를 재확인한데 이어 내주중 일본 중국 러시아등 한반도
주변 3국대사와 잇달아 만나 북한 잠수함침투사건이후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공조방안과 쌍무현안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유장관은 11일 장관 취임후 상견례를 겸해 야마시타 신타로 주한일본대사의
예방을 받고 미래지향적인 한일협력관계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유장관은 특히 야마시타대사와 만나 <>김영삼대통령과 하시모토 류타로
일본총리의 24일 마닐라정상회담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의
협조방안 <>북한 잠수함 침투사건이후의 대북공조방안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에 따른 협력방안 <>역사공동연구위및 청소년교류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장관은 또 내주중 장정연주한중국대사와 게오르그 쿠나제주한러시아대사
와도 접촉을 갖고 한중, 한러 양국간 관계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유장관은 특히 쿠나제대사와의 요담에서 최덕근 주블라디보스토크영사
피살사건이 장기화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러시아측의 조속한
수사결과 통보와 범인검거를 요청할 계획이다.
< 이건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1일자).
한미간 대북공조체제를 재확인한데 이어 내주중 일본 중국 러시아등 한반도
주변 3국대사와 잇달아 만나 북한 잠수함침투사건이후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공조방안과 쌍무현안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유장관은 11일 장관 취임후 상견례를 겸해 야마시타 신타로 주한일본대사의
예방을 받고 미래지향적인 한일협력관계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유장관은 특히 야마시타대사와 만나 <>김영삼대통령과 하시모토 류타로
일본총리의 24일 마닐라정상회담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의
협조방안 <>북한 잠수함 침투사건이후의 대북공조방안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에 따른 협력방안 <>역사공동연구위및 청소년교류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장관은 또 내주중 장정연주한중국대사와 게오르그 쿠나제주한러시아대사
와도 접촉을 갖고 한중, 한러 양국간 관계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유장관은 특히 쿠나제대사와의 요담에서 최덕근 주블라디보스토크영사
피살사건이 장기화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러시아측의 조속한
수사결과 통보와 범인검거를 요청할 계획이다.
< 이건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