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인 유럽국중 쾌락추구 "으뜸"..쾌락과학연구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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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뤼셀=김영규특파원 ]
유럽에서 쾌락을 가장 추구하는 국민은 네덜란드인이며 독일인은 이에 대한
죄의식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쾌락과학연구협회(ARISE)가 유럽 국민들을 대상으로 아이스크림 담배 알콜
초콜릿등 건강에 나쁜 것으로 알려진 식품, 섹스, 스포츠등에 대한 기호도및
그 죄책감을 여론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더유러피언이 10일 보도
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유럽인들은 일반적으로 섹스및 음악감상에서 가장 많은
즐거움을 얻고 있으며 흡연 초콜릿및 아이스크림을 먹을때 죄책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
그러나 맥주 와인등 알콜류에 대한 거부반응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이신문은 전했다.
국가별로는 네덜란드인이 가장 쾌락을 추구하며 이어 영국 이탈리아인들도
건강에 않좋은 식품이나 외식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독일인들은 이에대한 거부반응이 가장 심했고 영국은 높은 선호도
못지않게 죄의식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관련 영국 레딩대 데이빗 워버튼 정신약리학교수는 "적당한 쾌락추구는
수명을 연장하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에대해
지나치게 죄의식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초콜릿 아이스크림등에 대한 유해론이 유럽에 강하게 확산되고
있으나 그 수요는 연 평균 10~15% 이상 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2일자).
유럽에서 쾌락을 가장 추구하는 국민은 네덜란드인이며 독일인은 이에 대한
죄의식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쾌락과학연구협회(ARISE)가 유럽 국민들을 대상으로 아이스크림 담배 알콜
초콜릿등 건강에 나쁜 것으로 알려진 식품, 섹스, 스포츠등에 대한 기호도및
그 죄책감을 여론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더유러피언이 10일 보도
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유럽인들은 일반적으로 섹스및 음악감상에서 가장 많은
즐거움을 얻고 있으며 흡연 초콜릿및 아이스크림을 먹을때 죄책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
그러나 맥주 와인등 알콜류에 대한 거부반응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이신문은 전했다.
국가별로는 네덜란드인이 가장 쾌락을 추구하며 이어 영국 이탈리아인들도
건강에 않좋은 식품이나 외식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독일인들은 이에대한 거부반응이 가장 심했고 영국은 높은 선호도
못지않게 죄의식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관련 영국 레딩대 데이빗 워버튼 정신약리학교수는 "적당한 쾌락추구는
수명을 연장하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에대해
지나치게 죄의식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초콜릿 아이스크림등에 대한 유해론이 유럽에 강하게 확산되고
있으나 그 수요는 연 평균 10~15% 이상 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