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수능시험일인 13일 남산1호터널과 3호터널을 통과하는 차량
에 대해 아침7시부터 부과토록 되어있는 혼잡통행료를 오전10시 이후
부터 징수키로 했다.

또 시공무원 시투자기관 및 관공서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50인이상
사업체등의 출근시간을 오전9시에서 오전10시로 1시간 늦추기로 했다.

지하철의 경우에는 아침 러시아워 배차시간을 평상시 7-9시에서 6-10
시로 2시간 연장키로 했다.

< 장유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