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계양구 일대 6백20만평에 대규모 농업타운이 조성된다.

인천시는 11일 서구 계양구 일대 개발제한구역 4백50만평과
경서.연희지구 일반농지 50만평, 서구 간척농지 1백20만평 등 6백20만평을
광역 농업타운으로 개발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를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할 경우 이들 지역이 인천의 관문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화훼단지와 농업공원
생활사 박물관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이곳에 수출농업단지와 농산자재센터 공원 농업생활사박물관 등을
우선 조성할 방침이다.

< 인천 = 김희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