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 중국 PTIC와 CDMA 합작 법인 설립..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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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정보통신은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최근 중국 우전부 산하 중국우전공업
총공사(PTIC)와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관련장비생산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회사는 이 합작의향서에따라 연말까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실무작업을
벌여 내년 상반기중 북경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하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TIC사는 교환기등 통신장비를 생산, 우전부등에 공급하는 우전부산하
공기업으로 LG정보통신 외에 미모토로라사와도 CDMA장비 생산과 관련한
의향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지난 93년부터 시분할다중접속(TDMA)계열인 GSM방식의 디지털이동
전화서비스를 도입해 주요지역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CDMA이동통신
서비스에도 관심을 갖고 LG정보통신 삼성전자 모토로라 퀄컴
루슨트테크놀로지스 노던텔레콤등 6개사를 상용실험대상업체로 지정,
상용실험을 거쳐 장비공급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LG정보통신은 중국합작선과 CDMA이동전화 시스템및 단말기를 공동개발,
중국에 공급하는 한편 인접국가에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중국 합작법인 설립은 중국에서 CDMA분야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
5개사에 대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2일자).
총공사(PTIC)와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관련장비생산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회사는 이 합작의향서에따라 연말까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실무작업을
벌여 내년 상반기중 북경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하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TIC사는 교환기등 통신장비를 생산, 우전부등에 공급하는 우전부산하
공기업으로 LG정보통신 외에 미모토로라사와도 CDMA장비 생산과 관련한
의향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지난 93년부터 시분할다중접속(TDMA)계열인 GSM방식의 디지털이동
전화서비스를 도입해 주요지역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CDMA이동통신
서비스에도 관심을 갖고 LG정보통신 삼성전자 모토로라 퀄컴
루슨트테크놀로지스 노던텔레콤등 6개사를 상용실험대상업체로 지정,
상용실험을 거쳐 장비공급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LG정보통신은 중국합작선과 CDMA이동전화 시스템및 단말기를 공동개발,
중국에 공급하는 한편 인접국가에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중국 합작법인 설립은 중국에서 CDMA분야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
5개사에 대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