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동 삼성생명빌딩 과밀부담금 164억원 부과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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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4년5월 서울에서 과밀부담금제도가 시행된후 최대금액이 나왔다.
서울시가 12일 강남구 도곡동에 신축되는 삼성생명빌딩에 대해 단일
건물로는 최대금액인 1백64억원의 과밀부담금을 부과한 것.
이번 과밀부담금은 지난 10월 양천구 목동 대우전자연구소 빌딩(지상36층
지하6층)에 부과, 화제가 됐던 1백8억4천2백만원보다 55억원이나 많은 액수.
삼성생명보험은 1백2층 삼성전자도곡빌딩 건립예정지 옆인 강남구 도곡동
467의29 부지에 지상39층 지하8층 연면적 25만1천13평방m 규모의 업무용
빌딩을 짓기로 하고 이미 서울시의 허가를 받아놓은 상태.
과밀부담금은 인구밀집을 억제하기 위해 신축되는 1만5천평방m 이상의
업무용건물과 2만5천평방m 이상의 판매용건물에 부과된다.
서울시가 지금까지 부과한 과밀부담금은 모두 1백66건 2천5백46억원이나
준공전까지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실제로 징수된 액수는 70억원에 지나지
않는다고.
< 장유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3일자).
서울시가 12일 강남구 도곡동에 신축되는 삼성생명빌딩에 대해 단일
건물로는 최대금액인 1백64억원의 과밀부담금을 부과한 것.
이번 과밀부담금은 지난 10월 양천구 목동 대우전자연구소 빌딩(지상36층
지하6층)에 부과, 화제가 됐던 1백8억4천2백만원보다 55억원이나 많은 액수.
삼성생명보험은 1백2층 삼성전자도곡빌딩 건립예정지 옆인 강남구 도곡동
467의29 부지에 지상39층 지하8층 연면적 25만1천13평방m 규모의 업무용
빌딩을 짓기로 하고 이미 서울시의 허가를 받아놓은 상태.
과밀부담금은 인구밀집을 억제하기 위해 신축되는 1만5천평방m 이상의
업무용건물과 2만5천평방m 이상의 판매용건물에 부과된다.
서울시가 지금까지 부과한 과밀부담금은 모두 1백66건 2천5백46억원이나
준공전까지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실제로 징수된 액수는 70억원에 지나지
않는다고.
< 장유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