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주식저축 가입금액 2천억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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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주식저축 가입금액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
증시침체에도 불구하고 하루평균 110억원의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주목된다.
12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근로자 주식저축 판매가 시작된 10월2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19일동안 모두 4만305계좌에 2,092억6,600만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일일평균 가입금액이 110억원을 웃돌고 있어 근로자 주식저축이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계좌당 평균가입금액은 51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경 근로자 주식저축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LG 대신 현대 고려
서울 한화 등 6개 주요 증권사의 판매실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 6개사가 판매한 금액(772억8,600만원)이 전체 33개 증권사 판매금액의
39%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입자수(1만4,061명)도 전체 가입자수의 36%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성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3일자).
증시침체에도 불구하고 하루평균 110억원의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주목된다.
12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근로자 주식저축 판매가 시작된 10월2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19일동안 모두 4만305계좌에 2,092억6,600만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일일평균 가입금액이 110억원을 웃돌고 있어 근로자 주식저축이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계좌당 평균가입금액은 51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경 근로자 주식저축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LG 대신 현대 고려
서울 한화 등 6개 주요 증권사의 판매실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 6개사가 판매한 금액(772억8,600만원)이 전체 33개 증권사 판매금액의
39%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입자수(1만4,061명)도 전체 가입자수의 36%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성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