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사랑방] 주가의 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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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소형주의 폭락세를 보면서 주가에도 늑대와 같은 들짐승들의 야성이
존재하지 않는가 하는 점을 느끼게 한다.
늑대를 아무리 길들여 보아도 한번 야성이 폭발하면 길들인 주인을 물려
들듯이 주식도 실적, 테마 등 온갖 재료를 내세워 주가를 올릴때는 주식이
완전히 투자자 자신의 손아귀에서 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한순간 야성이
폭발해 버리면 아무도 그것을 막을수 없는 것이다.
최근의 중소형주의 폭락세는 이것을 웅변하고 있다.
이러한 주식의 야성을 폭발시키는 것은 바로 주식의 실수요와 공급과의
단층을 완충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신용융자가 아닌가 한다.
올해들어 특히 늘어나는 공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수요를 메꾸기 위해
신용융자라는 가수요가 확대일로를 걸어왔다.
그것이 드디어 포화점에서 폭발한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3일자).
존재하지 않는가 하는 점을 느끼게 한다.
늑대를 아무리 길들여 보아도 한번 야성이 폭발하면 길들인 주인을 물려
들듯이 주식도 실적, 테마 등 온갖 재료를 내세워 주가를 올릴때는 주식이
완전히 투자자 자신의 손아귀에서 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한순간 야성이
폭발해 버리면 아무도 그것을 막을수 없는 것이다.
최근의 중소형주의 폭락세는 이것을 웅변하고 있다.
이러한 주식의 야성을 폭발시키는 것은 바로 주식의 실수요와 공급과의
단층을 완충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신용융자가 아닌가 한다.
올해들어 특히 늘어나는 공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수요를 메꾸기 위해
신용융자라는 가수요가 확대일로를 걸어왔다.
그것이 드디어 포화점에서 폭발한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