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파일] 태양기업, 화장품용기 코팅설비 국산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도장.건조설비전문 제조업체인 태양기업(대표 권희경)이 액체도장
화장품용기 코팅설비를 국산화했다.
이 회사는 15년여간의 도장설비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자동
글라스코팅설비를 개발, 최근 공급을 시작했다.
액체도장설비는 세계적으로도 일본에서만 생산되는 것이어서 이번
국산화로 연간 500만달러 이상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이 설비는 도장기 열처리로 공해방지시설 등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1차건조과장에서 원적외선을 투입해 건조가 빠르고 용기외양 및
색상처리 등 품질도 향상 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형상과 품질등급에 따라 도장방법을 달리할 수 있으며 코팅외
페인트도장 불소도장 일반분체도장도 이 설비로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태양은 이 설비를 인천 남동공단내 공장에서 설계 제작, 최근 시화공단
소재업체인 삼안산업에 첫 공급했다.
대당 가격이 4억~5억원대로 일본산에 비해 저렴해 수요가 크게 일
전망이다.
< 문병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3일자).
화장품용기 코팅설비를 국산화했다.
이 회사는 15년여간의 도장설비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자동
글라스코팅설비를 개발, 최근 공급을 시작했다.
액체도장설비는 세계적으로도 일본에서만 생산되는 것이어서 이번
국산화로 연간 500만달러 이상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이 설비는 도장기 열처리로 공해방지시설 등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1차건조과장에서 원적외선을 투입해 건조가 빠르고 용기외양 및
색상처리 등 품질도 향상 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형상과 품질등급에 따라 도장방법을 달리할 수 있으며 코팅외
페인트도장 불소도장 일반분체도장도 이 설비로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태양은 이 설비를 인천 남동공단내 공장에서 설계 제작, 최근 시화공단
소재업체인 삼안산업에 첫 공급했다.
대당 가격이 4억~5억원대로 일본산에 비해 저렴해 수요가 크게 일
전망이다.
< 문병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