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년회의소 (JCI)는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3차 총회를 갖고 환경선언문을 채택했다.

JCI회원들은 이날 총회에서 "한국의 김영삼대통령의 "환경 대통령
선언"에 취지를 함께 하며 지구촌 공동관심사인 환경에 대해 1백14개국
40여만명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지속적으로 환경사업을 하며 환경보호
실천운동을 벌여 나가자"고 결의했다.

환경선언문은 또 <>인류의 보금자리인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청년정신의 각성과 함께 환경운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건강한
미래사회 창조에 필요한 환경정책 수립에 세계 청년지도자들이 앞장설
것 등을 주장하는 3개항을 담고 있다.

< 부산 = 김태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