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메소프트-훈테크 손잡고 '사운드카드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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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메소프트와 훈테크가 손잡고 멀티미디어 사운드카드 시장에 본격 진출
한다.
대농그룹의 한메소프트(대표 이창원)는 훈테크(대표 김범훈.전 옥소리
사장)와 사운드카드 개발및 판매에 관한 제휴를 맺고 국내및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에따라 훈테크는 멀티 사운드카드인 "사운드트랙97 PnP"(일명 라이브 3D)
의 하드웨어 개발에 전념하고 한메소프트는 윈도및 도스용 드라이버와
노래방 소프트웨어등 모든 관련소프트웨어의 개발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양사간의 협력은 "옥소리 신화"를 만들어낼 정도로 사운드카드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한 하드웨어 업체와 최근 6개의 중견 소프트웨어
전문개발 회사를 통합해 종합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소프트웨어 업체간의
전략적 제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운드트랙97은 최대 6개의 스피커를 통한 3차원 입체음향을 구현하고
DVD(디지털 비디오 디스크)를 지원하는 고기능 사운드카드로 개발전부터
"옥소리 카드의 부활"로 관심을 모아왔다.
이 제품은 15일부터 램을 포함해 13만9,000원에 판매된다.
또 오는 18일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96추계 컴덱스에도 내놓아 세계
시장도 노크하게 된다.
한편 한메소프트측은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이 제품의 본격적인
수출에도 나설 방침이다.
< 유병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3일자).
한다.
대농그룹의 한메소프트(대표 이창원)는 훈테크(대표 김범훈.전 옥소리
사장)와 사운드카드 개발및 판매에 관한 제휴를 맺고 국내및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에따라 훈테크는 멀티 사운드카드인 "사운드트랙97 PnP"(일명 라이브 3D)
의 하드웨어 개발에 전념하고 한메소프트는 윈도및 도스용 드라이버와
노래방 소프트웨어등 모든 관련소프트웨어의 개발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양사간의 협력은 "옥소리 신화"를 만들어낼 정도로 사운드카드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한 하드웨어 업체와 최근 6개의 중견 소프트웨어
전문개발 회사를 통합해 종합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소프트웨어 업체간의
전략적 제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운드트랙97은 최대 6개의 스피커를 통한 3차원 입체음향을 구현하고
DVD(디지털 비디오 디스크)를 지원하는 고기능 사운드카드로 개발전부터
"옥소리 카드의 부활"로 관심을 모아왔다.
이 제품은 15일부터 램을 포함해 13만9,000원에 판매된다.
또 오는 18일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96추계 컴덱스에도 내놓아 세계
시장도 노크하게 된다.
한편 한메소프트측은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이 제품의 본격적인
수출에도 나설 방침이다.
< 유병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