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자재시험연구원, 고강도 상온아스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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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도 아스팔트도로의 파손부위를 손쉽게 보수할 수 있는 고강도 상
온아스콘이 개발됐다.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은 13일 도로보수재 제조업체인 흥진사업(대표 정석
호)의 용역을 받아 2년여에 걸친 시험연구 끝에 미국아스팔트협회 규격기준
(AI)보다 강도가 1.5배이상 높은 고강도 상온아스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반 아스팔트에 고분자수지를 합성해 만들어진 고강도 상온아스콘은 백
(Bag)포장을 공사현장에서 직접 개봉,상온에서 특별한 장비없이도 시공을
할 수 있는데다 시공직후 통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아스팔트도로를 보수할 때는 아스팔트혼합물을 섭씨 140~150도
로 뜨겁게 가열해 시공하느라 장비와 인력이 많이 필요했고 특히 겨울철에
는 아스팔트혼합물이 노면에 잘 접착되지 않아 긴급보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건자재연구원은 흥진사업과 공동으로 고강도 상온아스콘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으며 향후 생산될 제품에는 우수건자재 품질마크인 "건"마크를 부착
토록 했다.
< 김용준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4일자).
온아스콘이 개발됐다.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은 13일 도로보수재 제조업체인 흥진사업(대표 정석
호)의 용역을 받아 2년여에 걸친 시험연구 끝에 미국아스팔트협회 규격기준
(AI)보다 강도가 1.5배이상 높은 고강도 상온아스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반 아스팔트에 고분자수지를 합성해 만들어진 고강도 상온아스콘은 백
(Bag)포장을 공사현장에서 직접 개봉,상온에서 특별한 장비없이도 시공을
할 수 있는데다 시공직후 통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아스팔트도로를 보수할 때는 아스팔트혼합물을 섭씨 140~150도
로 뜨겁게 가열해 시공하느라 장비와 인력이 많이 필요했고 특히 겨울철에
는 아스팔트혼합물이 노면에 잘 접착되지 않아 긴급보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건자재연구원은 흥진사업과 공동으로 고강도 상온아스콘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으며 향후 생산될 제품에는 우수건자재 품질마크인 "건"마크를 부착
토록 했다.
< 김용준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