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조일제지, 인쇄마모 줄인 골판지 원지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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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상자의 인쇄마모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크라프트 라이너 보드"
(중포장용 골판지 원지)가 개발, 대량양산된다.
조일제지(대표 이경우)는 인쇄 내마모도를 기존 수입제품보다 10배이상
높인 크라프트 라이너 보드의 국산화에 성공,대량 생산키로했다.
그간 수입 골판지상자 원지를 사용한 수출용박스표면의 인쇄잉크 지워짐
현상이 내용물의 상품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점에 착안, 이 제품의 개발
양산에 나서게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일제지는 이를 위해 1천억원을 투입,경기시화공단내 2만6천평부지 건평
1만2천평규모의 공장을 오는12월 완공,97년3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핀란드의 발베트사와 영국의 BCI사로부터 각각 도입한 초지설비와 원질
설비가 들어설 이 공장은 연간 24만t의 크라프트 라이너 보드생산능력을
갖추게된다.
조일제지는 이에 앞서 최근 경기안양공장에 월 1천5백t의 크라프트
라이너 보드 생산설비를 갖추고 전면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연간 18만t 1억달러이상을 수입하고있는 이 부문 라이너지
시장에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공인기관및 삼성전자연구소에서 테스트를 거친 크라프트 라이너 보드는
압축강도 내절강도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 균일한 수분및 프로파일(가로방향 평량)유지와 색상유지등으로
박스의 가공적성에 맞는 것으로 평가됐다.
조일제지는 그간 라이너지 크라프트지(산업용지)등을 생산해왔으며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6개국에 지난해 3백14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
올해 매출액목표는 6백30억원으로 잡고있다.
이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품질과 가격면에서 수입품보다 월등하다"면서
"국내 가전세트메이커에 납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4일자).
(중포장용 골판지 원지)가 개발, 대량양산된다.
조일제지(대표 이경우)는 인쇄 내마모도를 기존 수입제품보다 10배이상
높인 크라프트 라이너 보드의 국산화에 성공,대량 생산키로했다.
그간 수입 골판지상자 원지를 사용한 수출용박스표면의 인쇄잉크 지워짐
현상이 내용물의 상품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점에 착안, 이 제품의 개발
양산에 나서게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일제지는 이를 위해 1천억원을 투입,경기시화공단내 2만6천평부지 건평
1만2천평규모의 공장을 오는12월 완공,97년3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핀란드의 발베트사와 영국의 BCI사로부터 각각 도입한 초지설비와 원질
설비가 들어설 이 공장은 연간 24만t의 크라프트 라이너 보드생산능력을
갖추게된다.
조일제지는 이에 앞서 최근 경기안양공장에 월 1천5백t의 크라프트
라이너 보드 생산설비를 갖추고 전면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연간 18만t 1억달러이상을 수입하고있는 이 부문 라이너지
시장에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공인기관및 삼성전자연구소에서 테스트를 거친 크라프트 라이너 보드는
압축강도 내절강도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 균일한 수분및 프로파일(가로방향 평량)유지와 색상유지등으로
박스의 가공적성에 맞는 것으로 평가됐다.
조일제지는 그간 라이너지 크라프트지(산업용지)등을 생산해왔으며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6개국에 지난해 3백14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
올해 매출액목표는 6백30억원으로 잡고있다.
이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품질과 가격면에서 수입품보다 월등하다"면서
"국내 가전세트메이커에 납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