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재개발지역] 미아1-1 구역 .. 일반분 1,562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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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지역에서 최대규모인 5,000여가구의 아파트단지로 재개발되는
강북구 미아동 미아1-1재개발구역.
지난 5월 사업시행인가를 마치고 현재 46%의 철거율을 보이는 등 빠른
속도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조합측은 내년 상반기까지 철거와 토지 및 건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마치고
오는 98년 상반기께 관리처분과 함께 일반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공을 맡은 선경건설은 착공후 4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01년
완공예정이다.
<>분양조합원자격
나대지의 경우 20평방m(6.05평)이상을 소유한 조합원은 최소한 25평형
이상의 아파트를 배정받을 수 있고 재산평가액 결과 및 순위에 따라 33평형
아파트 신청도 가능할 것으로 조합측은 내다보고 있다.
구역 전체면적의 49%를 차지하는 국공유지에 들어서있는 무허가건물도
새로 마련될 시행령 적용을 받지 않아 재산평가액 순위에 따라 아파트
배정이 이뤄진다.
사유지에 건물이 딸린 경우 30평정도의 지분을 지니고 있으면 최대평형
입주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 사업규모 및 이주비
대지 7만800여평에 53개동 모두 5,371가구가 새로 건립된다.
15평형이 1,605가구, 25평형 1,175가구, 33평형 1,779가구, 43평형
812가구이다.
이 가운데 조합원 2,204명분과 15평형 공공임대아파트를 제외한
1,5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시공사인 선경건설은 조합원의 지분에 따라 무이자 4,000만~6,000만원을
이주비로 지급해주고 있다.
<> 지분거래
지난 5월 사업승인이후 거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조합원이 2,000명이 넘고 5,000가구이상의 대규모 단지인데도 이미
절반정도의 조합원이 이주하는 등 사업이 원만히 추진돼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유지 30평대 지분의 평당가는 500만원안팎이다.
또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6.05평이상의 지분은 평당 700만원이
넘어서고 있으나 매물이 적어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 입지여건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새로 건립되는 아파트에서 단지뒤로 둘러서 있는 도봉산 북한산 등을
한눈에 올려다 볼 수 있다.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10분정도 걸어야하지만
화계사와 솔샘로를 잇는 정릉터널이 개통되면 북악터널을 이용할 수 있는
등 교통이 한결 나아질 전망이다.
< 김동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4일자).
강북구 미아동 미아1-1재개발구역.
지난 5월 사업시행인가를 마치고 현재 46%의 철거율을 보이는 등 빠른
속도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조합측은 내년 상반기까지 철거와 토지 및 건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마치고
오는 98년 상반기께 관리처분과 함께 일반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공을 맡은 선경건설은 착공후 4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01년
완공예정이다.
<>분양조합원자격
나대지의 경우 20평방m(6.05평)이상을 소유한 조합원은 최소한 25평형
이상의 아파트를 배정받을 수 있고 재산평가액 결과 및 순위에 따라 33평형
아파트 신청도 가능할 것으로 조합측은 내다보고 있다.
구역 전체면적의 49%를 차지하는 국공유지에 들어서있는 무허가건물도
새로 마련될 시행령 적용을 받지 않아 재산평가액 순위에 따라 아파트
배정이 이뤄진다.
사유지에 건물이 딸린 경우 30평정도의 지분을 지니고 있으면 최대평형
입주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 사업규모 및 이주비
대지 7만800여평에 53개동 모두 5,371가구가 새로 건립된다.
15평형이 1,605가구, 25평형 1,175가구, 33평형 1,779가구, 43평형
812가구이다.
이 가운데 조합원 2,204명분과 15평형 공공임대아파트를 제외한
1,5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시공사인 선경건설은 조합원의 지분에 따라 무이자 4,000만~6,000만원을
이주비로 지급해주고 있다.
<> 지분거래
지난 5월 사업승인이후 거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조합원이 2,000명이 넘고 5,000가구이상의 대규모 단지인데도 이미
절반정도의 조합원이 이주하는 등 사업이 원만히 추진돼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유지 30평대 지분의 평당가는 500만원안팎이다.
또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6.05평이상의 지분은 평당 700만원이
넘어서고 있으나 매물이 적어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 입지여건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새로 건립되는 아파트에서 단지뒤로 둘러서 있는 도봉산 북한산 등을
한눈에 올려다 볼 수 있다.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10분정도 걸어야하지만
화계사와 솔샘로를 잇는 정릉터널이 개통되면 북악터널을 이용할 수 있는
등 교통이 한결 나아질 전망이다.
< 김동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