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사랑방] 타잔의 생존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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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에게 슈퍼맨이 있다면 구세대에겐 보무도 당당한 타잔이 있었다.
어린날을 주름잡던 타잔의 특징은 단연 그의 간소한(?) 복장이 아닐수 없다.
밀림을 지키려면 갑옷은 물론이고 여남은 자루의 칼은 족히 필요하건만
거의 맨몸으로 종횡무진하는 그의 모습은 동심을 흔들어 놓을수 밖에 없었다.
주가가 바닥을 잡는 듯한 현국면에서 타잔의 날렵한 생존방식은 투자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주식시장이라는 변화무쌍한 밀림의 속성상 장세의 큰 변화앞에서는 보유
종목의 슬림화와 현금비중의 제고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과다한 신용투자분은 털어내고 지나간 유행은 과감히 벗어야 한다.
몸을 가볍게 하고 새로운 악어와의 결전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4일자).
어린날을 주름잡던 타잔의 특징은 단연 그의 간소한(?) 복장이 아닐수 없다.
밀림을 지키려면 갑옷은 물론이고 여남은 자루의 칼은 족히 필요하건만
거의 맨몸으로 종횡무진하는 그의 모습은 동심을 흔들어 놓을수 밖에 없었다.
주가가 바닥을 잡는 듯한 현국면에서 타잔의 날렵한 생존방식은 투자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주식시장이라는 변화무쌍한 밀림의 속성상 장세의 큰 변화앞에서는 보유
종목의 슬림화와 현금비중의 제고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과다한 신용투자분은 털어내고 지나간 유행은 과감히 벗어야 한다.
몸을 가볍게 하고 새로운 악어와의 결전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