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손학규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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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과 정치발전의 궁극적인 목표가 복지인만큼 국가경쟁력 강화와
조화를 이루면서 21세기를 향한 "삶의 질"을 높이는 행정을 펴나가겠습니다"
손학규 신임 보건복지부장관(49)은 13일 신한국당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성호 전임장관의 불행한 사고로 생각하지도 않았던 자리를
물려받게돼 마음이 아프고 동시에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공무원사회가 비리에 휩쓸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손장관은 "보건복지행정은 아직 충분한 준비가 돼있지않지만 복지사회
구현을 장기목표로 설정해 경제.사회분야의 관련 정책을 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면서 "국회에 들어와서 추구했던 생각과 자세를 다시
가다듬고 발전시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장관은 "이전장관은 본인이 정계에 입문할때부터 자상하게 이끌어주신
분으로 앞으로 조사가 이뤄지겠지만 이번일이 의도적이라고는 보지않는다"
면서 "일단 불행한 일이 생긴만큼 사고원인 등을 밝히는데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손장관은 김영삼대통령의 직접 공천으로 지난 93년 광명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한 영국 옥스포드대학 정치학박사출신의 재선의원.
당내 개혁파의 선두주자로 정치현실에 대한 분석력과 판단력이 뛰어나고
논리를 겸비해 차세대정치를 이끌 소장파 정치인중 한명으로 꼽혀왔다.
약사인 부인 이윤영여사와 2녀.
<>경기 시흥 <>경기고 <>서울대(정치학과)
<>한국기독교 사회문제연구원장 <>인하대.서강대교수
<>14.15대의원 <>민자당.신한국당 대변인 <>제1정조위원장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4일자).
조화를 이루면서 21세기를 향한 "삶의 질"을 높이는 행정을 펴나가겠습니다"
손학규 신임 보건복지부장관(49)은 13일 신한국당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성호 전임장관의 불행한 사고로 생각하지도 않았던 자리를
물려받게돼 마음이 아프고 동시에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공무원사회가 비리에 휩쓸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손장관은 "보건복지행정은 아직 충분한 준비가 돼있지않지만 복지사회
구현을 장기목표로 설정해 경제.사회분야의 관련 정책을 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면서 "국회에 들어와서 추구했던 생각과 자세를 다시
가다듬고 발전시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장관은 "이전장관은 본인이 정계에 입문할때부터 자상하게 이끌어주신
분으로 앞으로 조사가 이뤄지겠지만 이번일이 의도적이라고는 보지않는다"
면서 "일단 불행한 일이 생긴만큼 사고원인 등을 밝히는데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손장관은 김영삼대통령의 직접 공천으로 지난 93년 광명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한 영국 옥스포드대학 정치학박사출신의 재선의원.
당내 개혁파의 선두주자로 정치현실에 대한 분석력과 판단력이 뛰어나고
논리를 겸비해 차세대정치를 이끌 소장파 정치인중 한명으로 꼽혀왔다.
약사인 부인 이윤영여사와 2녀.
<>경기 시흥 <>경기고 <>서울대(정치학과)
<>한국기독교 사회문제연구원장 <>인하대.서강대교수
<>14.15대의원 <>민자당.신한국당 대변인 <>제1정조위원장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