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소기업 기술박람회에는 국내의 내로라하는 연구기관이 모두 참가,
첨단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해 주게 된다.

참가기관은 공공연구기관 대학 기술지도기관 민간시험연구원 등 126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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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장 : 최성규

자동차부품연구원은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의 엔진모델링기술, 자동차용
플러그의 발열특성, 디젤엔진의 환경성능시험방법, 공랭식 오일쿨러의
전열설계모델링, 멀티플로콘덴서 전열설계 및 성능해석등 자동차관련
기술들을 소개한다.

연구원은 기술이전과 관련, 선진국 자동차중 인기차종을 도입해 각
부분품별로 분해후 신청업체에 나누어 주고 품질을 비교분석케 하여 선진
기술 수준을 파악케 하고 있다.

자동차부품기술개발사업 차세대자동차기술개발사업(G7사업)등 정부 민간의
각종 수탁사업을 진행중이어서 자동차관련 각종 기술을 축적하는데 유리한
입장이다.

특히 연구원 직원들이 올들어 지금까지 300여 업체를 직접 방문해 부품
업체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선진기술을 보급했다.

매년 4~5차례 부품기술세미나를 열어 선진국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완성차
업체의 기술적용 실례를 소개해 주고 있다.

최첨단 300여종의 시험.검사장비를 보유, 업체에서 원할 경우 장비의
사용 시험 검사업무를 대행해 주고 원하는 시기에 시험을 할수 있도록
지원도 해준다.

천안에 위치한 연구원은 8만여평의 부지에 엔진부품동을 비롯 각종 연구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