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6일로 임기가 끝나는 상호신용금고연합회 곽후섭 회장이 13일
차기 회장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곽회장은 이날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신용금고업계가 대응해 나가기 위해서
는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인물이 업계를 이끌어가야 한다"며 연임할 의사가
없음을 확실히 했다.

한편 사장단에서 재경원이나 금융계 인사를 영입하기 위해 물밑 접축을
계속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없는 상황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