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지역할거주의 청산 강조 .. 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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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은 13일부터 막이 오른 지구당 개편대회를 내년 대선을 겨냥,
여당의 최대 취약지구인 강진.완도,영광.함평등 호남지역부터 일제히 시작해
이 지역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
이같은 전략을 반영이라도 하듯 이날 강진.완도 지구당 개편대회에 참석한
이홍구대표는 물론 이회창 박찬종고문도 모두 한목소리로 "지역할거주의
배제"를 주창.
이홍구대표는 연설 모두에 "지난번 선거때 이 지역에서 우리당이 이길줄
알았으나 결과는 실망스러웠다"며 "망국적인 지역할거주의를 이제는 끝내야
한다"고 강조.
그는 이어 당이 앞장서서 대불공단지원 수산업지원 도서지역급수개선
호남고속전철사업등에 내년 예산을 배정했다며 신한국당이 호남지역에
소흘하지 않음을 누차 언급.
이회창고문도 "강진 완도지역의 경제가 어렵다"며 "지역발전은 곧 전국
경제발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제 서해안시대가 오면 이 지역 발전이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고 역설.
박찬종고문 역시 "내년 대선을 사상 유례없는 깨끗하고 투명하게 치러
반드시 지역할거주의를 청산해야 한다"며 강조.
< 강진=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4일자).
여당의 최대 취약지구인 강진.완도,영광.함평등 호남지역부터 일제히 시작해
이 지역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
이같은 전략을 반영이라도 하듯 이날 강진.완도 지구당 개편대회에 참석한
이홍구대표는 물론 이회창 박찬종고문도 모두 한목소리로 "지역할거주의
배제"를 주창.
이홍구대표는 연설 모두에 "지난번 선거때 이 지역에서 우리당이 이길줄
알았으나 결과는 실망스러웠다"며 "망국적인 지역할거주의를 이제는 끝내야
한다"고 강조.
그는 이어 당이 앞장서서 대불공단지원 수산업지원 도서지역급수개선
호남고속전철사업등에 내년 예산을 배정했다며 신한국당이 호남지역에
소흘하지 않음을 누차 언급.
이회창고문도 "강진 완도지역의 경제가 어렵다"며 "지역발전은 곧 전국
경제발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제 서해안시대가 오면 이 지역 발전이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고 역설.
박찬종고문 역시 "내년 대선을 사상 유례없는 깨끗하고 투명하게 치러
반드시 지역할거주의를 청산해야 한다"며 강조.
< 강진=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