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료 인하계획 없다"..조순 시장, 혼잡통행료 확대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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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 서울시장은 13일 버스비리에 따른 요금 조정문제와 관련,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요금인상과정에 대한 객관적
분석을 거쳐 조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시한을 밝힐 수는
없다"고 말해 시가 당장 버스요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조시장은 이어 남산 1,3호터널에서 시행중인 혼잡통행료 징수를
서울시계까지 확대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조시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담화문 발표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조시장은 당산철교와 양화대교 옛교량 철거문제와 관련, "올
연말까지 두 다리를 철거한다는 방침에 전혀 변함이 없고 기술적인
문제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4일자).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요금인상과정에 대한 객관적
분석을 거쳐 조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시한을 밝힐 수는
없다"고 말해 시가 당장 버스요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조시장은 이어 남산 1,3호터널에서 시행중인 혼잡통행료 징수를
서울시계까지 확대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조시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담화문 발표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조시장은 당산철교와 양화대교 옛교량 철거문제와 관련, "올
연말까지 두 다리를 철거한다는 방침에 전혀 변함이 없고 기술적인
문제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