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가 허용된 첫날 관심을 모았던 에스원의 주가는 하한가로 마감
했다.

에스원의 외국인 한도가 35.67%로 확대된 14일 주가는 20만원에서 시작해
소폭 오름세를 보이다 하락세로 돌변, 장끝무렵부터 사자물량 없이 하한가로
폭락했다.

거래량은 2만7,820주로 평소보다 늘었다.

증권감독원은 에스원에 대한 외국인 매수주문이 이날 1,600주 정도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정태웅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