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법운 스님 .. 국악교성곡 '불밭에 피는 꽃' 공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해 성지순례차 중국구화산에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지장보살 김교각 스님의 숨결이 살아있는 구화산을 돌아보면서 스님의
법력이 미치는 힘이 참으로 대단한 데 놀랐고 또 자랑스러웠습니다"
청룡사 (경기도 광명시) 법운 주지스님이 대승불교의 주요경전인
"지장경"을 국악교성곡으로 꾸민 국악교성곡 "불밭에 피는 꽃" 공연을
19일 오후 7시 국립극장대극장에서 마련한다.
이번 무대는 모든 중생을 구제하기 전에는 성불하지 않겠다는 서원을
세운 지장보살의 전생 이야기가 담긴 "지장보살본원경"을 교성곡으로
옮긴 최초의 무대로 불교계는 물론 음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지순례를 함께 한 작사가 반영규씨와 작곡가 김희경씨, 지휘자
정옥녀씨와 함께 귀국 즉시 지장보살의 넓은 뜻을 공연형식으로 형상화해
보기로 했지요.
개인적으로는 지장보살을 기리는 2000일 기도 회향의 의미가 있습니다"
총 10장으로 구성된 "불밭에 피는 꽃"은 400여명의 연주자가 2시간이상
공연하는 대규모 칸타타.
청룡사마하합창단 창단 20주년 기념공연으로 중앙국악관현악단과 조계종
수원포교당, 봉녕사, 흥륜사합창단 등이 협연하며 국악인 김성녀.
김영임씨도 특별 출연한다.
지휘는 청룡사마야합창단 대한불교합창단 흥륜사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정옥녀씨가 맡는다.
작곡자 김회경 (국악실내악단 오느름대표)는 국악과 양악이 갖고 있는
장점을 모아 창작국악의 전형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불밭에 피는 꽃"은 서울공연에 이어 12월3일 오후 7시 수원
(경기문예회관)에서 공연된다.
문의 723-1399.
< 김수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6일자).
지장보살 김교각 스님의 숨결이 살아있는 구화산을 돌아보면서 스님의
법력이 미치는 힘이 참으로 대단한 데 놀랐고 또 자랑스러웠습니다"
청룡사 (경기도 광명시) 법운 주지스님이 대승불교의 주요경전인
"지장경"을 국악교성곡으로 꾸민 국악교성곡 "불밭에 피는 꽃" 공연을
19일 오후 7시 국립극장대극장에서 마련한다.
이번 무대는 모든 중생을 구제하기 전에는 성불하지 않겠다는 서원을
세운 지장보살의 전생 이야기가 담긴 "지장보살본원경"을 교성곡으로
옮긴 최초의 무대로 불교계는 물론 음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지순례를 함께 한 작사가 반영규씨와 작곡가 김희경씨, 지휘자
정옥녀씨와 함께 귀국 즉시 지장보살의 넓은 뜻을 공연형식으로 형상화해
보기로 했지요.
개인적으로는 지장보살을 기리는 2000일 기도 회향의 의미가 있습니다"
총 10장으로 구성된 "불밭에 피는 꽃"은 400여명의 연주자가 2시간이상
공연하는 대규모 칸타타.
청룡사마하합창단 창단 20주년 기념공연으로 중앙국악관현악단과 조계종
수원포교당, 봉녕사, 흥륜사합창단 등이 협연하며 국악인 김성녀.
김영임씨도 특별 출연한다.
지휘는 청룡사마야합창단 대한불교합창단 흥륜사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정옥녀씨가 맡는다.
작곡자 김회경 (국악실내악단 오느름대표)는 국악과 양악이 갖고 있는
장점을 모아 창작국악의 전형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불밭에 피는 꽃"은 서울공연에 이어 12월3일 오후 7시 수원
(경기문예회관)에서 공연된다.
문의 723-1399.
< 김수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