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이 이달부터 직위별 승진연한을 1년으로 대폭 줄인 파격적인
인사제도를 실시하고 나섰다.

피자헛은 또 실적이 우수한 직원은 1년내 승진할수 있는 특별승진제도도
내년부터 도입한다.

이같은 파격적 인사는 능력이 뛰어난 사원을 승진연한에 구애받지 않고
발탁하기 위한 것이다.

이 제도의 실시로 입사 6년만에 부장에 오르는 사원이 나올수도 있게
됐다.

지금까지 피자헛의 일반직원이 부장까지 오르는 데는 평균 15년이
걸렸다.

< 장규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