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물산(대표 강신종)은 각종 금속제품의 표면처리등에 활용할
수 있는 특수유리가루인 연마용 글라스비드를 개발,양산체제를 갖
췄다.

이번에 경기 양주공장에 양산화한 글라스비드는 각종부품을 생산한
뒤 제품의 손상없이 스케일을 제거하고 표면을 말끔하게 처리할 수 있
는 소재이다.

플라스틱에도 이를 이용하면 표면의 도료칠및 코팅에 접착력을 높여
줄 수 있다.

또 금형에 이용하면 치수변형없이 표면의 이물질을 쉽게 제거할 수있
다.

주물제품도 표면을 매끄럽게 해주며 부품의 부식도 제거해준다.

베어링에 처리하면 윤활유가 잘 묻을 수 있도록 표면처리를 해준다.

< 이치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