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의 기업활동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전북전주공업단지내에 건설된다.

전라북도는 총 129억원을 투입,전주덕진구팔복동 전주공업단지 4,
050평부지에 건평 3,300평규모의 중소기업지원센터를 세우기로 하고
오는 97년6월 착공,98년 11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전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세무 회계등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애로
를 해결해주는 종합상담실,판로지원을 위한 상설전시판매장,자본재산업
정보실,창업투자정보실,정보자료실등을 갖추게 된다.

이밖에 중소기업진흥공단등 중소기업유관기관이 입주하게 돼 지역중
소기업에 대한 원스톱서비스체제를 갖추게 된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정부의 지방중소기업육성시책에 따라 최근 재단법인
"전북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설립을 허가했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