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와 황해의 해양환경보전을위한 동북아 국가간 협력기구인 북서태
평양보전실천계획(NOWPAP) 정부간 회의가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도쿄
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러시아등 동북아 4국과
유엔환경계획(UNEP),정부간 해양과학위원회(IOC-UNESCO)등 국제기구 대
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러나 NOWPAP회원국으로 지금까지 각종 회의에 참석해왔던 북한은
이번 회의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해양환경상태 관련 자료와 정보공유를 위한 데
이터베이스및 정보관리체계 구축사업등 NOWPAP가 추진하고 있는 5개
우선사업의 세부사업계획안을 승인하고 <>재정분담 <>사무국설치 <>해
양유류오염사고 대비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문제등에 대해 논의
한다.

< 이건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