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파일] 나은세상 사장 김진호씨..들뜨면 힘솟는 서른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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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사장은 겉보기와 달리 참 말이 많은 사람이다.
사무실 한쪽벽에 걸려 있는 "에너지는 들뜬 상태에서 나온다"라는
모토에서 김사장의 이런 면을 잘 엿볼 수 있다.
직원들에 대해서도 일의 잘잘못에 대해서는 크게 따지지 않지만 말이든
행동이든 처져 있고 풀죽어 있는 사람은 싫어한다.
사무실에 들어오면 오히려 떠들라고 주문할 정도다.
그렇지만 말을 아무렇게 막 하는 타입은 결코 아니다.
조리있게 자신의 생각하는 바를 활달하게 표현할 뿐이다.
"말을 많이 하는 것과 막 하는 건 분명 다른 거죠.
활기차게 떠들면서 일을 해야 재미도 있고 스트레스도 적게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구분하자면 합리성보다는 활발한 추진력을 보다 선호하는 쪽인
셈이다.
김사장은 또 "TV광"이란 소릴 들을만큼 TV보기를 좋아한다.
즐겨 보는 프로는 예상(?)과 달리 교양.시사프로그램.
"남들은 바보상자다, 바쁜데 TV볼 시간이 어디 있느냐고 말들 하지만 전
TV를 통해 뜻밖의 아이디어를 많이 얻는 편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며 "나 자신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하는 생각도 하고요" 지금은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 김사장이 TV에
빠진 건 두살때부터라고 한다.
무슨 내용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마냥 TV앞에 앉아 있었다는 것.
한번은 두살바기 애가 없어져 온 집안이 발칵 뒤집힌 일이 있었다.
당시만 해도 TV가 동네에서 한 두대 밖에 없을 만큼 귀했을 때.
김사장은 동네에서 유일하게 TV가 있던 집에서 TV삼매경에 빠져 있다
나중에야 가족들에게 발견됐다고.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8일자).
사무실 한쪽벽에 걸려 있는 "에너지는 들뜬 상태에서 나온다"라는
모토에서 김사장의 이런 면을 잘 엿볼 수 있다.
직원들에 대해서도 일의 잘잘못에 대해서는 크게 따지지 않지만 말이든
행동이든 처져 있고 풀죽어 있는 사람은 싫어한다.
사무실에 들어오면 오히려 떠들라고 주문할 정도다.
그렇지만 말을 아무렇게 막 하는 타입은 결코 아니다.
조리있게 자신의 생각하는 바를 활달하게 표현할 뿐이다.
"말을 많이 하는 것과 막 하는 건 분명 다른 거죠.
활기차게 떠들면서 일을 해야 재미도 있고 스트레스도 적게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구분하자면 합리성보다는 활발한 추진력을 보다 선호하는 쪽인
셈이다.
김사장은 또 "TV광"이란 소릴 들을만큼 TV보기를 좋아한다.
즐겨 보는 프로는 예상(?)과 달리 교양.시사프로그램.
"남들은 바보상자다, 바쁜데 TV볼 시간이 어디 있느냐고 말들 하지만 전
TV를 통해 뜻밖의 아이디어를 많이 얻는 편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며 "나 자신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하는 생각도 하고요" 지금은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 김사장이 TV에
빠진 건 두살때부터라고 한다.
무슨 내용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마냥 TV앞에 앉아 있었다는 것.
한번은 두살바기 애가 없어져 온 집안이 발칵 뒤집힌 일이 있었다.
당시만 해도 TV가 동네에서 한 두대 밖에 없을 만큼 귀했을 때.
김사장은 동네에서 유일하게 TV가 있던 집에서 TV삼매경에 빠져 있다
나중에야 가족들에게 발견됐다고.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