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18일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상에 도전하는 스피드뱅크"를 슬로건으로 "도전 21세기 신경영" 비전을
선포했다.

김승경 행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빠른 의사결정과 신속한 대고객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금융을 선도, 활력있고 진취적인 은행을 만들자"고 역설했다.

기은측은 이같은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경영부문을 <>사업영역 <>조직.
경영관리 <>기업문화 등으로 나누고 각 부문별로 세부실천계획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 조일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