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이 있듯 경기도 활황기 후퇴기 침체기 회복기의 순서로 반복된다.

증시도 경기와 밀접하게 움직이면서 국면별로 주도주가 바뀌므로 경기동향에
신경을 써서 적절한 종목을 선택해야 한다.

활황기에는 소재 부품산업등 경기수혜주가 각광을 받는다.

소외됐던 이류급 주식도 크게 오른다.

후퇴기에는 기업생산활동 위축으로 내수관련주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약세를 보인다.

침체기에는 재고가 누적되고 기업들의 투자활동도 크게 위축돼 주가는
지소적으로 하락한다.

회복기에는 기업실적이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호전되고 수출선도주 등
우량주들이 상승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