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독자광장] 통장수당 인상 보도 "유감" .. 이견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 동네에서 30여년을 살다보니 5년전부터 통장 일을 하고 있다.

    얼마전 이.통장 수당을 현재 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반장 수당은 연 2만
    5,000원에서 5만원으로 올린다는 보도에 대해 방송에서 대선 선심용이 아니냐
    는 뉴스를 듣고 한마디 하고자 한다.

    시골에서 일하는 이장이나 도시지역의 통장들은 행정의 최말단에서 각종
    세금고지서 교부에서부터 골목길 청소에 이르기까지 면사무소나 동사무소의
    관련업무를 도와 잡다한 일을 처리한다.

    특히 시골이장들은 바쁜 농사일에 쫓기면서도 동네일에 봉사하는 마음가짐
    으로 일하고 있는 줄 안다.

    한데 월 8만원의 수당은 민방위 통대장 수당으로 민방위 업무에 관한 수당
    이며, 8만원이란 액수도 지난 5년동안 한푼도 오른 적이 없는 액수이다.

    특히 반장들 2만5,000원의 수당은 말이 수당이지 속된 말로 "껌값"도 안되는
    액수로 설날 추석에 1만2,500원씩 1년에 두번 지급되는 것이 고작이다.

    일반 근로자들의 월급이나 국회의원 세비는 해마다 큰 폭으로 올리면서
    월 2만원 남짓한 반장 수당을 올린다고 대선과 연관지어 선심용 운운하는
    보도는 잘못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이견기 < 대구 달서구 진천동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9일자).

    ADVERTISEMENT

    1. 1

      [비즈니스 인사이트] "원석을 보석으로" 채용의 본질을 다시 묻다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를 개발하며 일약 중국 과학기술계의 영웅으로 떠오른 량원펑. 그의 초기 경력은 우리의 인재 채용에 상징적인 질문을 던진다. 2010년 저장대 대학원 졸업 후 그는 청두의 한 임대주택에서 A...

    2. 2

      [최지혜의 요즘 트렌드] 기분 맞춤형 서비스의 진화

      서울 영등포구 찻집 ‘아도’는 손님들에게 차 메뉴판 대신 ‘마음 처방전’을 내민다. 현재 내 기분을 적으면 그에 맞는 맞춤형 차를 추천해주는 독특한 시스템이다. 기쁨&mid...

    3. 3

      [민철기의 개똥法학] 주주가치 제고, 법 개정으로 가능할까

      최근 코스피 5000 시대를 맞아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상법 개정안과 이른바 주가누르기방지법(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다.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면 대주주의 사익 편취를 막을 수 있고, 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