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텔레디오" (오후 5시50분) =

PC통신 사연을 접수해, 8개월만에 무대에 복귀하는 김종서를 초대하여
최근 새롭게 내놓은 앨범 "추락선사와 그룹 결성의 동기" 그리고 구성
메머의 소개를 들어본다.

또한 그룹 이름을 자신의 이름과 같은 "김종서"라고 짓게된 동기를
비롯해 신곡을 들려준다.

신인이라기엔 너무 커버린 신인 데뷔곡인 "엉뚱한 상상"이 CF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다시 시선이 집중되고 있어 엉뚱하게 지각스타가
된 가수 "지누"를 초대한다.

<>"김호진의 영화나라" (오후 9시) =

김희선 장동건 주연의 영화 패자부활전의 촬영현장을 찾아가 본다.

"김호진 영화화일" 코너에서는 비디오 대여점 주인이 말하는 야한
비디오 빌려가는 손님들의 여거가지 형태를 알아본다.

반납할때 검은 비닐봉지에 싸서 수거함에 몰래 두고가는 손님,
구석에서 찾은 야한 비디오를 내놓으면 손을로 제목을 가리는 손님 등
재미있는 갖가지 유형을 들어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