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생산비 대폭 절감 .. 농림부, 개방대비 2004년까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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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오는 2000년대들어 국내 쌀시장이 개방될 것에 대비, 우리쌀의
대외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쌀생산비를 대폭 절감해 나가기로 했다.
18일 농림부가 마련한 "단보(3백평)당 쌀생산비 절감계획"에 따르면 단보당
쌀생산비는 지난 94년의 40만5백2원에서 오는 2004년에는 25만9천9백26원
으로 35.1%나 절감된다.
농림부는 단보당 쌀생산비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토지용역비의 경우 지난
94년에는 16만1천4백89원이 들어갔으나 2004년에는 9만6천6백89원으로
40.1%를 줄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노력비용은 94년의 11만8백93원에서 2004년에는 5만3천8백25원
으로 51.5%나 대폭 절감시키고 농기계및 위탁영농비도 6만2백45원에서
5만2천8백92원으로 12.2% 줄이기로 했다.
농림부는 또 종묘 비료 농약등 각종 농자재비용도 94년의 3만7천5백6원에서
오는 2004년에는 2만6천3백11원으로 29.8% 절감키로 했다.
농림부는 당초 지난 92년을 기준으로 오는 2001년까지 단보당 쌀생산비를
41.5% 절감된 23만2천3백39원으로 낮추기로 하는 내용의 쌀생산비절감계획을
세웠었으나 목표연도를 2001년에서 농어촌발전대책이 마무리되는 2004년으로
조정하는 한편 절감비율도 낮췄다.
< 채자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9일자).
대외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쌀생산비를 대폭 절감해 나가기로 했다.
18일 농림부가 마련한 "단보(3백평)당 쌀생산비 절감계획"에 따르면 단보당
쌀생산비는 지난 94년의 40만5백2원에서 오는 2004년에는 25만9천9백26원
으로 35.1%나 절감된다.
농림부는 단보당 쌀생산비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토지용역비의 경우 지난
94년에는 16만1천4백89원이 들어갔으나 2004년에는 9만6천6백89원으로
40.1%를 줄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노력비용은 94년의 11만8백93원에서 2004년에는 5만3천8백25원
으로 51.5%나 대폭 절감시키고 농기계및 위탁영농비도 6만2백45원에서
5만2천8백92원으로 12.2% 줄이기로 했다.
농림부는 또 종묘 비료 농약등 각종 농자재비용도 94년의 3만7천5백6원에서
오는 2004년에는 2만6천3백11원으로 29.8% 절감키로 했다.
농림부는 당초 지난 92년을 기준으로 오는 2001년까지 단보당 쌀생산비를
41.5% 절감된 23만2천3백39원으로 낮추기로 하는 내용의 쌀생산비절감계획을
세웠었으나 목표연도를 2001년에서 농어촌발전대책이 마무리되는 2004년으로
조정하는 한편 절감비율도 낮췄다.
< 채자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