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가 불법 불량한 가맹점을 없앤다.

비씨카드는 이달부터 가입을 신청하는 업소의 업종 판매유형 실제위치등
이 신청서류와 일치하는지를 직접 확인한다.

비씨는 또 유령가맹점등 기존의 불법 불량가맹점에 대해서도 실사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비씨카드는 매출이 비정상적으로 많거나 불량혐의가 짙은 업소에 대해서
만 실사를 해오던 사후관리방식을 이같이 바꿨다.

지금까지는 결제은행이 1차로 현장실사를 해왔다.

비씨카드는 앞으로 리스크매니저를 활용한 불량매출 조기경보제를 도입,
지속적으로 불량가맹점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 장규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