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알파칩 장착 PC 98년부터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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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유병연기자]
삼성전자는 오는98년 알파칩을 장착한 500달러대의 고성능 PC의 생산에
나선다.
삼성전자의 메모리본부장인 진대제부사장은 18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에서 미 디지털사와 제휴, 최근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알파칩 개발기술을
바탕으로 이를 PC용으로 자체 개발해 오는98년 상반기부터 알파칩을 내장한
PC를 양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관련 알파칩을 적용한 고성능 PC는 펜티엄 프로칩을 내장한
기존 PC보다 최고 2배의 성능을 발휘하면서 500달러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춰 보급이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가 디지털과의 협력을 통해 최근 개발한 알파칩(모델명 알파
21164)은 세계 최고속 성능의 64비트급 마이크로프로세서이다.
이 칩은 추가적인 부가장비가 없이도 DVD롬을 사용할 수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NT와도 호환성을 지닌다.
삼성은 내년 2.4분기부터 기흥사업장에서 알파칩을 생산, 중대형 컴퓨터에
장착할 계획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0일자).
삼성전자는 오는98년 알파칩을 장착한 500달러대의 고성능 PC의 생산에
나선다.
삼성전자의 메모리본부장인 진대제부사장은 18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에서 미 디지털사와 제휴, 최근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알파칩 개발기술을
바탕으로 이를 PC용으로 자체 개발해 오는98년 상반기부터 알파칩을 내장한
PC를 양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관련 알파칩을 적용한 고성능 PC는 펜티엄 프로칩을 내장한
기존 PC보다 최고 2배의 성능을 발휘하면서 500달러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춰 보급이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가 디지털과의 협력을 통해 최근 개발한 알파칩(모델명 알파
21164)은 세계 최고속 성능의 64비트급 마이크로프로세서이다.
이 칩은 추가적인 부가장비가 없이도 DVD롬을 사용할 수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NT와도 호환성을 지닌다.
삼성은 내년 2.4분기부터 기흥사업장에서 알파칩을 생산, 중대형 컴퓨터에
장착할 계획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