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김용서)은 19일 인터넷에서 제한된 IP주소를 효율적
으로 관리,IP주소 영역을 넓여주는 인터넷 접속장비인 "야누스"를 개발해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된 야누스는 인터넷과 접속이 불가능한 LAN(구역내통신망)상의
"비공식 IP주소"를 유사시 인터넷에 접속할수 있는 "공식 IP주소"로 바꿔
줌으로써 보다 많은 IP주소를 활용할수 있도록 해준다고 이 회사가 설명했
다.

최근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 되면서 일부 기업과 관공서들은 그들이 사용
할수 있는 IP주소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한우덕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