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이 8개공장을 폐쇄하고 1천6백명의 근로자를
해고시키는 등 대대적인 리스트럭처링을 단행한다.

록히드마틴은 18일 금년초 인수합병한 로랄사의 전자방위사업부문을 강화
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구조조정작업은 오는 98년에 완료될 것이며 99년에는 26억달러의 경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록히드사의 이같은 방침은 미국방부로부터 차세대전투기(JSF)사업 시행
후보 업체로 지명된 후 나온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