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공단 지원단지 조성..화물터미널/창업보육센터 건설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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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창원공단 차룡단지내 8만여평의 부지에 화물터미널과
창업보육센터, 전시장 등을 갖춘 공단 종합지원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시는 5백개사에 이르는 창원공단 입주기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날로 증가하고 있는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함께 화물자동차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 종합지원단지에는 시가 내년 하반기에 민자유치에 나설 2만9천평
규모의 화물터미널을 비롯해 기계공업도시를 상징하고 공단 방문객에
상담 및 학습장소를 제공할 기계박물관과 상설전시관이 2만평 부지에
들어선다.
또 유망중소기업 창업을 지원할 창업보육센터, 국제적인 기계산업
이벤트 행사등으로 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무역센터와 금융사무소 등도
입주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종합지원단지 예정부지를 공업지역에서 준공업지역으로
변경하기로 하고 현재 추진중인 도시계획 재정비안에 포함시켜 도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그러나 시가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먼저 추진해 종합지원단지 조성을
강행한다는방침인데 비해 창원공단을 관리하고 있는 동남공단 등은
공장용지 부족을 이유로 산업단지 관리계획 변경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 창원 = 김태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0일자).
창업보육센터, 전시장 등을 갖춘 공단 종합지원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시는 5백개사에 이르는 창원공단 입주기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날로 증가하고 있는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함께 화물자동차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 종합지원단지에는 시가 내년 하반기에 민자유치에 나설 2만9천평
규모의 화물터미널을 비롯해 기계공업도시를 상징하고 공단 방문객에
상담 및 학습장소를 제공할 기계박물관과 상설전시관이 2만평 부지에
들어선다.
또 유망중소기업 창업을 지원할 창업보육센터, 국제적인 기계산업
이벤트 행사등으로 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무역센터와 금융사무소 등도
입주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종합지원단지 예정부지를 공업지역에서 준공업지역으로
변경하기로 하고 현재 추진중인 도시계획 재정비안에 포함시켜 도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그러나 시가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먼저 추진해 종합지원단지 조성을
강행한다는방침인데 비해 창원공단을 관리하고 있는 동남공단 등은
공장용지 부족을 이유로 산업단지 관리계획 변경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 창원 = 김태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