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신규 상장된 한국종합기술금융의 매매가 밤늦도록 지연돼 이날 거래량
및 거래대금 집계가 늦어졌다.

증권거래소와 증권전산은 또 이날 고객계좌에 대한 한국종합기술금융의
체결내역 입력 작업을 오후 9시께부터 중단, 증권사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이날 체결 입력이 안된 부분은 20일 오전 7시30분부터 익일 정정키로 했다.

한국종합기술금융의 거래량은 이날밤 12시께 92만7,780주로 확정돼 시장
전체 거래량이 1,988만주로 증가하고 거래대금도 3,193억원으로 늘어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