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금복스토크, 초고속 만능 '믹서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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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기계전문업체인 금복스토크(대표 신영휴)가 영국 데나사와 기술제휴,
화장품 의약품등의 제조에 쓰이는 초고속 만능 "믹서밀"을 개발했다.
이회사는 30여년간의 기계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나사의 발명특허인
믹싱.균질화기술을 도입해 이제품을 개발,오는 28일 조선호텔에서 데나사
사장인 슐라이만박사를 초청해 신제품설명회를 갖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20일 발표했다.
"데나시스템"으로 명명된 이제품은 생산효율이 기존 범용기계인 볼밀의
40배, 비드밀의 2~4배에 이르며 생산원가도 종래의 6분의1 수준으로 절감
할수 있는 획기적인 기계이다.
금복의 이번 개발로 국내의 정밀화학 세라믹 전자 식음료산업 등은 생산
성향상.품질혁신 및 국제경쟁력을 극대화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데나시스템은 혼합.분산.유화.전단.균질화.희석등 작업을 인라인시스템
으로 일괄처리하는 리액터와 개량형 비드밀을 효율적으로 통합, 하나의
기계에서 연속생산할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종래에는 회전날개가 장착된 개별 탱크에서 이러한 작업을 다단계
처리하고 피그먼트의 분쇄작업은 볼밀이나 비드밀로 별도처리해 생산성
향상에 걸림돌이 됐다.
금복은 경기 이천공장에서 이제품을 생산, "데나금복"상표로 판매해 내년
이 품목만으로 2백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시아독점공급권을 획득한 상태여서 일본 중국시장 등도 석권할수
있을 것으로 이회사측은 내다봤다.
올해초 데나사에서 세계 첫선을 보인 데나시스템은 현재 유럽 미국 등지
에서 기존 설비를 대체하면서 급속도로 보급되고 있다.
< 문병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1일자).
화장품 의약품등의 제조에 쓰이는 초고속 만능 "믹서밀"을 개발했다.
이회사는 30여년간의 기계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나사의 발명특허인
믹싱.균질화기술을 도입해 이제품을 개발,오는 28일 조선호텔에서 데나사
사장인 슐라이만박사를 초청해 신제품설명회를 갖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20일 발표했다.
"데나시스템"으로 명명된 이제품은 생산효율이 기존 범용기계인 볼밀의
40배, 비드밀의 2~4배에 이르며 생산원가도 종래의 6분의1 수준으로 절감
할수 있는 획기적인 기계이다.
금복의 이번 개발로 국내의 정밀화학 세라믹 전자 식음료산업 등은 생산
성향상.품질혁신 및 국제경쟁력을 극대화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데나시스템은 혼합.분산.유화.전단.균질화.희석등 작업을 인라인시스템
으로 일괄처리하는 리액터와 개량형 비드밀을 효율적으로 통합, 하나의
기계에서 연속생산할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종래에는 회전날개가 장착된 개별 탱크에서 이러한 작업을 다단계
처리하고 피그먼트의 분쇄작업은 볼밀이나 비드밀로 별도처리해 생산성
향상에 걸림돌이 됐다.
금복은 경기 이천공장에서 이제품을 생산, "데나금복"상표로 판매해 내년
이 품목만으로 2백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시아독점공급권을 획득한 상태여서 일본 중국시장 등도 석권할수
있을 것으로 이회사측은 내다봤다.
올해초 데나사에서 세계 첫선을 보인 데나시스템은 현재 유럽 미국 등지
에서 기존 설비를 대체하면서 급속도로 보급되고 있다.
< 문병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1일자).